세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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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활동경찰이 되기 위한 최고의 선택! 세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이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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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한대 경찰행정학과 후배님들 저는 중앙경찰학교 18년도 2차 특채시험 합격한 세한대학교 14기 이아름이라고 합니다.

공부하는 후배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글재주는 없지만 몇 자 적어 내려가 볼께요☞☜

전 어려서부터 별 다른 큰 동기 없이 막연히 경찰이 멋있어서 되고 싶었습니다.

꿈이란 게 달리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하고 싶은 게 곧 꿈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공부와 담쌓고 친구들과 놀기만을 좋아하는 학생이었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내신 성적도 거의 5~6등급을 웃돌았어요. 그렇게 지내다 대학을 갈 시기가 되어 고민하던 중 경찰행정학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되었고, 그때 세한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생각하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들어와서 좋았던 건 일단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 동기애 단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교수님들이 정말 많이 챙겨주시고 많은 걱정을 해주셨어요. 후배님들이 우리 조직에 들어와 보시면 알겠지만 각 지역에 세한대 출신 선배님들이 정말 많아서 여러모로 도움 받을 때가 많습니다. 학교생활 잘 즐기시고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두 마리 토끼 다 놓치지 않길 바랄게요!! 전 휴학을 하고 나서 노량진에 상경을 해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 시기에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첫 1~2년은 솔직히 정신 못 차리고 처음 겪어보는 서울생활에 놀기도 많이 놀고 그냥 제 혼자만의 시간으로 썼던 것 같아요.

한심하기 짝이 없지만 학원을 등록해놓고 잘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2년 정도 허무하게 시간을 보내고 어머님이 많이 아프셨어요. 그때부터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만 해도 경찰행정학과 특채 인원을 1번에 250명 뽑고 일 년에 1, 3차 시험이 두 번 있던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던 시기가 아니라 그 좋은 기회도 날리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계속해서 다니며 성적을 올렸고 경행시험을 계속해서 준비했고 준비 3년차에 2점차이로 서울청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그때 정말 많이 아쉬웠지만 제가 스스로에게 떳떳할 만큼 죽기 살기로 준비한 게 아니였기 때문에 빨리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목포로 다시 내려오게 됩니다. 목포에 내려와서도 모든 연락을 끊고 친구들에게도 비밀로 한 채 일 년 동안 도서관을 다녔습니다. 바른생활을 하면서 학원을 다닐 때보다 오히려 더 열심히 공부를 했어요. 핸드폰도 꺼서 사물함에 넣어두고 8시부터 법령특강 2개를 듣고 형법 형소법 수사 행정법을 분량을 나눠서 공부하고 도서관이 끝나는 시간에 집에 갔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성적을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고 계속 80 후반대를 유지했어요.

목포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올리고 1년 정도 혼자 공부하다 보니 노량진에 있을 때 느꼈던 긴장감이나 사람들과의 경쟁심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해서 다시 서울로 올라갑니다. 신림 독학반을 가서 1년 동안 공부를 미친 듯이 했어요. 정말 친한 친구한 명과 다니며 밥시간에 최대한 밥을 간단하게 먹고 들어와 하루 종일 자물쇠 자습실에서 공부만 했습니다.

핸드폰 필수제출에 2주에 2번 이상 지각하면 학원에서 퇴출을 당하는 시스템이었고 100분 간격으로 계속해서 본인자리에서 공부를 해야 했던 커리큘럼 이였는데 전 솔직히 스스로 통제가 잘 되지 않아서 독학반을 다니면서 정말 많이 도움 받았고 독학반에서 1등도 여러 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머리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던 저인데 밥시간 빼고 15시간 정도를 매일매일 하다 보니 성적이 떨어질 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는 결국 꾸준함이고 체력도 정말 중요합니다. 공부하시면서 꾸준히 체력관리 하셔야해요 필기도 필기지만 주변에서 필기만 붙으면 실기랑 면접은 걱정없겠다 하는 친구들을 볼 때마다 정말 짜증나고 재수없단 생각을 했었는데 겪어보시면 알겁니다. 그 말이 곧 사실이고 진리에요. 필기시험은 입장권에 불과합니다.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 이제 과목별 어떻게 공부했는지 알려 드릴게요.

 

*경찰학개론(95)

경찰학은 처음에 양이 정말 방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외울 것도 너무 많고 시험출제 유형자체가 숫자나 해야 한다 하여야한다 이런 식으로 문제를 더럽게 내는 경우가 많아서 하나하나 일일이 다 외워야하는 과목이었어요. 그래서 경찰학은 시간에 비례하게 매일매일 봐줘야 하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어국사를 안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노트북을 열게 되면 무조건 8:00~09:20까지는 경찰학개론 법령특강을 2강씩 들었습니다. 꾸준히 했고 그렇게 2년 정도 하다 보니 경찰학은 따로 공부를 하지 않고 아침에 한 시간 투자하는 것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이거 거짓말 아니고 아침마다 2강씩 습관처럼 그냥 들어 보세요 학습효과가 정말 크고 시간도 정말 아껴집니다.

 

*형법(85)

형법은 처음 배울 때 정말 무슨 말을 하는건지 하나도 모르겠었고 재미는 있었지만 점수는 안나오는 과목이었습니다.

특히 총론부분이 약해서 기본서 위주로 공부하고 각론은 판례만 달달 외웠던 것 같습니다.

형법은 결국은 판례싸움이기 때문에 기본강의를 듣던 중에도 기출은 꼭 풀어가면서 머리를 굴렸고, 횡령이나 배임 같은 파트, 사기나 절도 헷갈리는 부분은 판례를 간단한 키워드를 만들어서 A4에 정리해서 들고 다니면서 비교하면서 외우면서 다녔습니다.

형법이랑 형소법 행정법 같은 법과목은 기출이 필수입니다.

결국 경찰기출은 문제은행식이라 돌고 돌게 되어있어요. 총론부분만 강의들어 가면서 정리잘해 주시면 형법은 큰문제가 없으실거에요.

그리고 형법이 가장 좋은 게 회독을 자주 하지않더라도 기본틀만 잘 잡으면 점수가 잘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형소법(85)

형소법은 절차법이라서 형법보단 재밌는 과목이었고 하는 만큼 성적도 잘 올랐습니다. 하지만 책을 보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는 휘발성이 짙은 과목 중에 하나였어요. 그래서 택한 것이 큰 달력을 찢어서 재정신청 이라던지 공판절차 라던지 전문법칙 등 헷갈리는 건 다 표나 그림을 그려서 집안이라던지 고시원벽면에 전부 붙여놨던 것 같습니다.

이거 정말 좋은 팁이니까 형소법은 꼭 그림 그려가면서 공부하세요. 타이핑해서 붙이는 것보다 스스로 적어서 붙이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수사(100)

수사는 가장 좋아했던 과목입니다.

너무 재미있게 배운 과목이었고 과학수사나 마약파트만 가면 달달 외우는 것조차도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암기해야할 부분이 많고 법령위주로 나오는 출제경향의 변화 때문에 힘들어진 적도 있었지만 수사는 제가 달리 알려드릴 것 없이 학교에서 배운 대로 그 기본지식을 가지고 인강 들어가면서 기본서 잘 보시면 점수는 분명 잘 나오실 겁니다. 암기가 중요하니 포스트잇을 활용을 잘하시길 바랄게요.

 

*행정법(100)

가장 애를 많이 먹었던 과목이지만 저에게 100점을 안겨준 효자과목입니다.

정말 난해하고 범위도 광범위해서 공부하면서 정말 힘들었던 과목입니다.

하지만 처음에 용어가 어려워 그렇지 하다 보니 이해가되고 행정법도 나름대로 정해진 틀이있어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정법 또한 행정소송이나 심판 판례에서 다수 출제가 되었고 헷갈리는 건 형법을 공부하듯이 공,사법 관계/ 원고적격유무/ 소의이익이 있는지 없는지 등등을 다 A4에 적어서 벽에 붙여놓고 자기 전에 한 번씩 쭉 보고 잠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정말 많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잠들기 전까지 눈에 바르는 공부법을 쓰시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해왔던 방식이 후배님들한테는 맞지않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5년이라는 수험기간동안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공부를 해왔어요, 기본서만 파는 공부법 좋지 않았고, 학자가 되는 지름길이었습니다. 시험은 결국 기출문제에요 기출문제집에 기본서 내용을 적어가며 공부하고 포스트잇과 공간활용을 잘 하시길 추천 드릴게요.

학원을 다니게 되더라도 새벽 세시에 나가 자리 잡고 교수님 바로 앞자리에 앉고 그런 짓도 하지 마세요. 저도 다 해봤고 그렇게 무리해서 잠도 못자고 학원 나가 수업시간에 졸던 아님 수업이 끝나고 난 후 자습시간에 졸던 학습에 상당히 효율적이지 못했습니다.

7시에 일어나고 12시엔 잠들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아침에 머리가 깨어있도록 시험시간엔 두뇌가 활성화 되어 있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전 정말로 똑똑하지도 공부와 가까웠던 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5년이란 시간이 걸렸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꿈이라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다 보니 결국은 120명안에 들게 되었습니다.

저도 했던 걸 스마트한 후배님들이 못할 일은 없습니다.

공부를 제대로 시작하면 정말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은 하나둘 취업해 돈 벌고 여행 다니며 예쁜 옷 입고 부모님께 자식된 도리를 다 하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스스로를 보면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고 힘들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힘듦을 이겨내세요. 합격이라는 두 글자가 그동안의 힘들었던 점과 괴로웠던 것을 다 씻겨 내려줍니다.

끝이 안 보이는 터널을 걷는 것 같아 당장 눈앞은 어둡고 답답할지 몰라도 결국은 반대편은 뚫려있고 조금 더 걷다보면 빛은 비추게 되어 있습니다. 힘내세요. 후배님들!!! 노력하면 분명 후배님들은 대한민국 경찰로써 살아갈 수 있을거에요. 다들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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