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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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주(2020년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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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20202차 경기남부 청의 합격한 21기 배민주입니다!

저는 우선 휴학을 하고 노량진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는 것이 익숙지 않아서 첫 방향을 잡고자 노량진에서 시작했습니다.

전 하루에 오전에 영어 수업 2시간 + 영어 혼자 2시간 / 오후엔 법 과목 요일별로 / 저녁에 한국사 암기 / 밤에 운동을 했습니다.

 

한국사 해커스 이중석 선생님 / 고종훈 선생님

경찰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영어는 정말 뛰어나지 않는 한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 다 비슷한 성적에 머무르기에 한국사로 고득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해커스 이중석 선생님 기본강의를 완강한 후 필기노트 무한 반복을 했습니다. 시기별 정치사, 사회경제, 문화사 이렇게 나눠서 하루에 한 부분씩 외우고 시험 직전에는 빠르게 시기별로 하루에 한 시기씩 암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안 보고도 필기노트 어디에 뭐가 있는지 기억이 날 정도로 무한 반복을 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기출문제를 하루에 외운 부분에 맞게 한 번만 풀고 시험 직전에 고종훈 모의고사 시즌 1,2로 혼자 테스트를 보곤 했습니다. 저는 거의 필기노트 공부 80% 문제 20% 비율이었어요. 이번 2차 시험 난이도가 매우 어렵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시험에도 아는 건 다 맞추자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문제 풀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예요!!

 

영어 김한나 선생님 막구프/ 김한나, 비비안 선생님 모의고사 / 손진숙 선생님 문법 / 심우철 선생님 문법 독해 / 이동기 선생님 모의고사

어휘는 어느 책을 보든 그냥 그 책만 무한 반복해야 해요. 처음 2~3회독까지는 외워지는지 모를 수 있지만 눈에 익히다 보면 자연스레 비슷한 억양의 뜻이 떠올라요. 한 책으로 꾸준히 무한 반복! 다음날 전 날 외운 거 랜덤으로 테스트도 혼자 보면서 암기 확인도 좋았어요. 시험 직전엔 김한나 선생님 막구프가 살렸습니다. 적중률 대박이에요 근데 정말 시험 직전에 보는 것이니깐 거기 있는 단어를 미리 다 알고 있는 상태로 한 번 더 상기한다는 개념이기에 평소에 어휘집 암기는 필수입니다!

문법은 제일 먼저 틀이 잡혀요. 문법도 저는 손진숙 선생님 문법 ox+ 심우철 선생님 문법 1000제를 매일 풀면서 수업 들은 것을 적용하려고 노력했어요. 문법도 어휘처럼 암기이긴 하지만 무작정 외운다고 풀리지 않아서 우선 암기하고 처음 보는 문장을 보면서 문법 포인트를 찾는 연습을 하니까 이후에는 문장을 보면 어떤 포인트로 바꿔서 문제를 출제했는지 예상이 가능해요! 문법은 제일 먼저 잡을 수 있으니 노력하면 할 수 있어요.

독해는 하루에 실제 시험처럼 독해 10문제를 쭉 푸는 연습을 심우철 독해 1000+ 수능 영어 독해를 매일 풀며 중간에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는 연습을 했어요. 또 해커스 김한나, 비비안 선생님 모의고사를 풀면서 해설강의에 해주시는 독해 스킬을 많이 익숙하게 들었더니 충분히 스킬로 풀 수 있는 문제는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독해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정말 집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매일 시간 재고 10문제 푸는 연습 필요합니다.

시험 직전엔 전 경찰시험 대비 모의고사는 안 풀었습니다. 아무래도 경찰시험 대비 모의고사는 난이도가 조금 낮고 문제들도 너무 기출에서 많아서 전 이동기 선생님의 일반 공무원 대비 모의고사를 풀면서 고난도에서 당황하지 않는 연습을 했어요! 영어는 정말 시간 투자한 것보다 성적이 잘 안 나와 어렵지만 열심히 하면 고득점은 아니어도 합격할 수 있는 점수는 나와요!!

형법 / 형소법 해커스 김대환 선생님

커리를 쭉 이어나가면서 탔어요! 정말 설명 잘해주시고 문제 풀 때 문제가 술술 풀려서 정말 추천합니다! 수업에서도 선생님이 이야기하시는데 법 과목은 수업에만 투자하라고 하셔요. 맞는 말 같습니다. 저는 수업 열심히 듣고 복습을 한 시간도 안 걸렸어요. 그날 수업한 부분이나 문제 푼 거 한 번 읽으면서 중요한 거 두세 번 눈에 익히고 공통과목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형소법은 한 번 점수가 오르면 감이 안 떨어져서 점수가 안 내려가요! 그러니 공부하다가 형소법 점수가 점점 고득점이 유지가 된다면 형소법에 시간 투자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신 형법은 너무 광범위해서 형소법보단 공부가 더 필요했어요. 형법은 수업 듣고 기출문제를 해당 파트 풀면서 기본서 암기보단 문제 풀면서 문제 지문을 자주 보다 보니 자동으로 익숙해져요! 저는 형법을 김대환 선생님만 들었는데 제가 면접 준비를 하면서 타 학원 강의 들으신 분들과 이야기를 해본 결과 형법각론은 김대환 선생님이 잘 알려주시고 앞에 총론은 경단기에 김중근 선생님도 좋다고 해요. 형소법은 김대환 선생님! 다들 점수가 해커스 다니면 형법이 낮고 형소가 높고, 경단기만 다니면 형법이 높고 형소가 낮더라고요 꿀팁입니다! 형법은 김중근 선생님 ox 책을 같이 공부해도 좋을 것 같아요!

 

경찰학개론 김민철 선생님의 커리를 전부 한 번만 듣고 이후에는 혼자 요약집을 무한 반복했습니다. 경찰학개론도 한국사처럼 하루에 한 파트씩 정해서 암기했고 시험 직전에만 모의고사를 풀면서 약한 파트 한 번 더 보면서 공부했어요. 경찰학개론은 한국사보다 가독성이 좋아서 회독을 더 많이 했습니다. 김민철 선생님 요약집이 정말 가독성이 좋아요. 경찰학개론도 범위가 너무 넓지만 그래도 요약집은 완벽히 외워서 아는 지문은 다 맞춰버리면 충분해요!

 

한국사 경찰학개론 필기노트 요약집 무한반복 80% 시험직전 모의고사 20%

형법 형소법 김대환 선생님 커리 그대로 !

영어 매일 어휘 문법 독해 !

 

체력 진짜 중요합니다. 저는 필기 준비하면서 일주일에 3번씩 밤 10시 반~12시까지 노량진 피니시 체력 학원을 꾸준히 다녔어요. 생각보다 필기 끝나고 체력 준비하기엔 근육통도 심하고 기간이 부족해요. 미리미리 몸에 익숙하게 해줘야 합니다! 정말 필기점수 낮은 사람도 체력으로 뒤집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전 필기 공부는 입장권이고 체력이 본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면접도 제대로 준비 안 하면 나도 모르게 당황하면 습관적, 무의식적으로 말을 할 수 있기에 전 경단이 면접 학원을 다니며 연습했습니다. 면접도 0.8~1.2배수까지는 다 소수점 차이라 충분히 뒤집혀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해요!

 

정말 필기 체력 면접 다 중요한 시험이기에 끝까지 열심히 하면 충분히 될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놀고 싶겠지만 지금 열심히 해서 빨리 경찰이 된다면 이후에 편하게 놀 수 있고, 지금까지 해 온 시간을 나중에 보람찬 기억으로 남기기 위해 후회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경찰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다들 경찰이 되어 실무에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 경찰이 되어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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