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와 경찰대학(학장 서범수)과 지난 6월 28일 11시 당진캠퍼스 본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세한대 이승훈 총장, 정용선 경찰 소방대학장, 남궁승태 교학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 정보, 기술, 시설 등의 상호교류 △교과과정에 대한 필요한 교수요원의 상호 교류(교환 강의) △정부지원 각종 교육 △연구사업의 공동참여 및 지원 협력 △지역사회의 발전과 관련된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공동운영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의 내용으로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대학은 새로운 아산캠퍼스 시대를 맞아 치안분야 학문연구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동시에 국제학술교류 등 대외적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관으로의 입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전문역량을 갖춘 글로벌 치안 인재의 산실로서 시대적 사명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용선 경찰 소방대학장은 “세한대 당진캠퍼스를 중심으로 주변의 형사사법 관련 기관인 경찰대학, 경찰교육원, 충남지방경찰청, 경찰 수사연수원, 당진경찰서와의 활발한 교류로 세한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현장에 강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치안 인재로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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