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기자]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당진캠퍼스 경찰행정학과와 충남지방경찰청 당진경찰서는 지난 24일 세한대학교에서 세한폴리스센타 개소식 및 명예경찰 위촉식을 가져 경찰행정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에 앞장서고 있다.

세한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2014년 경찰청 지정 “경찰학점제” 시범운영 대학(전국3개교)에 선정되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세한대 경찰행정학과와 충남지방경찰청 당진경찰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하기 위해 학교내 「세한폴리스센타」를 개소하고 명예경찰을 위촉했다.

한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세한폴리스센타」를 통해 경찰청지정 「경찰학점제」 대학운영, 사이버상에서의 범죄예방을 위한 충남지방경찰청 「누리캅스」운영, 학교내 뿐 아니라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충남지방경찰청 「세한명예경찰」운영으로 경찰청, 충남청, 당진경찰서와의 협력 치안활동을 더욱 견고하게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한대 경찰행정학과장 박상진 교수는 “지방대학이라는 태생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1998년 학과 신설 이래 졸업생 1300여명 중 600여명이 경찰관으로 진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경찰학의 메카」로 발돋음 할 수 있던 원동력은 이러한 학과만의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더 학과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수한 경찰관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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